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고등부 설교말씀] 마가복음 2:1-12, 예수님이 오신 이유, 전도, 지붕을 뚫고 온 중풍병자

 

제목: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 마가복음 2:1-12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인간의 모습을 하시고 오셔서 하신 사역을 우리가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교육(가르침) - Teaching
전도 - Preaching

치유 - Healing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 즉 일하신 것들이고 가장 중심이 되고 우리 가운데 오신 목적은 무엇인가?
교육과 전도, 치유를 통해서 무엇을 하길 원하셨는가? 복음전파, 바로 죄로 멀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하시고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이다.

 

오늘 말씀의 배경을 보면,

예수님은 인기가 많았다, 예수님을 따라온 많은 사람들 마가복음 2:1 - 2 -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집에 가득 차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상황.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가?
마가복음 1장: 예수님께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마가복음 1:28, 24, 45 - 귀신 들린 자, 병 걸린 자, 문둥병자 등 많은 사람들을 고치시고 기적을 베푸셨다,.
마가복음 1:45 -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오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브라운스베이오 오신다면, 예수님을 만나는 자마다 문제가 해결되고, 병이 고쳐진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다. 그러면서 오늘 2장 말씀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어떠한 이야기인가?
마가복음 2:3-4절에,  4명의 사람들이 예수님께 중풍병 환자를 데리고 오는데... [중풍병자: 전신이나 반신이 마비된 상태, 움직일 수 없는 상태]

*교회학교 설교라면 5명의 친구들이 앞에 나와서 지붕에 못 올라가더라도, 한 친구를 들어서 옮기는 것을 하며 4명의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지붕을 올라가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나눈다.

 

사람들이 많으니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방법이 없다. 불가능하다. 그들이 찾아낸 방법은? 미션 인파서블도 아니고.. 천장을 뚫고 예수님 계신 곳으로 들어온다. 말이 되는가?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집주인에게 욕을 먹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도 아니 뭐 이런 놈들이 다 있어? 예의를 갖추어야지 뭐 하는 거냐?!! 라며 나가라!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자들에게 어떻게 반응하시는가? 마가복음 2:3 - 7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아들아 네 죄가 용서되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보아라 병을 고쳐주신 게 아니라. 죄가 용서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지붕까지 뚫고 이렇게 무리해서 들어왔는데 병은 안 고쳐 주시고 너의 죄가 용서되었다. 중풍병자의 육신의 연약함을 고치시기 전에 죄를 먼저 용서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왜 죄 사함에 대해 먼저 말씀하셨을까?

본문 6절, 7절을 보자. 서기관들이 말하기를 죄를 용서한다고? 이것은 신성모독이다. 아니! 하나님 외에누가 죄를용서할 수있는가?

즉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예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의 죄를 용서할수 있는가? 즉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왜 죄사함에 대해 먼저 말씀하셨을까?

첫 번째, 예수님께서는 그곳에 모인 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절: 태초에 말씀이 있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곧 하나님, 말씀되시는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그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하나님이야. 너희가 기다리는 메시아야. 너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이 바로 나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두 번째,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인기스타였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열광하고, 예수님을 보려고 따라다녔다. 
오늘 집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다. 예수님께서는 그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사람의 모습을 하고 오셨는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나는 너희의 마음의 고통과 아픔, 육신의 연약함을 치료해 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온 목적은 그것이 아니다. 내가 이 땅에 온 목적은 바로 죄인 된 너를 죄에서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상황을 상상해 보아라. 친구 4명이 중풍병자(움직이지도 못하는 자를) 끌고 왔는데 들어갈 때가 없다. 지붕에 병든 자를 데리고 올라가는 게 쉬운가? 어렵다. 사람들이 그 친구들을 보며 욕도 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마침내 지붕까지 뚫고 천장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만났을 때, 사람들은 기대했을 것이다. 와! 예수님께서 어떠한 능력을 펼치실까? 친구들 4명은 땀을 닦으며 이렇게 간절한데 사랑하는 나의 친구의 병을 고쳐주겠지.. 그런데 예수님 하신 말씀은 “너의 죄가 용서되었다” 죄 사함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내가 가는 곳마다 나를 따르는 자 들아, 보아라! 내가 이 땅에 온 이유는 너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함이다.

 

종려주일에 제자들과 호산나 열광하던 자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모두 다 도망가고 없어졌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목숨과 같이 사랑하고 따를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예수님 십자가를 지실 때 아무도 없었다. 그들이 기대했던 것은 예수님이 유다의 왕이 되실 때, 자신들을 괴롭히는 로마를 무찌르고 다윗 왕처럼 이 땅을 통치하는 왕이 되실 것을 기대하고, 그렇게 되면 나도 어떻게 잘 살아볼 수 있겠다 는 마음이다.

 

여러분이 왜 교회에 왔는가? 무엇 때문에 세상의 쇼프로 보다 지루할 수 있는 예배에 왔는가? 도대체 왜 이 자리에 앉아서 예배하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왜 교회에 다닐 것인가? 교회 다니면 축복받을 거 같아서? 안 다니면 뭐라 하니까? 아빠 엄마가 가라니까? 우리가 이 자리에서 예배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죄인 되었던 나를 구하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나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사랑으로 맺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서 예배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예배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 말씀하신다. 나는 병 고치러 이 땅에 온 게 아냐. 나는 너희 잘 먹고 잘살게 하려고 이 땅에 온것이 아냐. 나는 너희가 큰 문제 없이 잘 살게 하려고, 십자가를 진것이 아니야. 너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하려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는 그 고통을 당한것이 아니야. 내가 이땅에 온 이유는 죄인 된 너를 사랑하니까. 너의 그 죄로 영원한 사망으로 죽어가는 것을 그냥 볼 수 없으니까? 너의 죄를 용서하시려 이 땅에 온 거야.. 그 복음의 은혜의 감격을 회복하라.

 

마지막으로, 중풍병자가 나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님의 말씀에서 볼 수 있다. 본문 5절에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가 핵심이다.

중풍병자는 움직일 수 없다. 스스로 예수님께 갈 수가 없다. 친구들은 중풍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를 너무 사랑하였다. 그래서 나의 사랑하는 친구를 예수님께만 데리고 간다면 친구가 반드시 나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 계신 곳으로 왔는데, 들어갈수가 없는것이다. 그래도 포기할수가 없는것이다. 방법이 없으니, "그래 지붕을 뚫고라도 예수님 계신곳으로 가자" 4명의 친구가 병자 된 친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기만 한다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이들 가운데 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 친구들의 믿음을 기뻐하셨다. 그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여 주시며 그의 병을 치료하셨다.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죄 사함을 받은 중풍병자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영혼들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우리는 4명의 친구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주위에 믿지 않는 친구들을 예수님 계신 교회에만 데리고 오면 구원받을 수 있을 거야 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가 죄로 인해 영원한 사망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없어서, 이들을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오늘 지붕을 뚫어서라도 예수님 계신 교회로 인도하고자 하는 그 영혼을 향한 뜨거운 마음, 열정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한다. 기다리고 때가 되면 오겠지라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안 돼도 그 한 영혼을 주님 앞으로 데리고 오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자. 사랑하는 중고등부 친구들이 그 영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믿지 않는 친구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친구들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실 줄 믿는다.

 

 

아버지의 집 - 중고등부 말씀 누가복음 15:11-20, 돌아온 탕자 이야기, 어버이주일